이학렬 노인회장과 이철희 영사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28일 저녁, 3.1절 기념식을 진행한 후 2009년 결산을 보고하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선 한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 된 총회는 남궁연 한인회관건립위원장의 한인회관건립기금보고현황이 먼저 있었다.

남궁 회장은 모금현황을 밝힌 뒤, 올 3월 우번(Woburn)에 있는 건물을 오퍼해 6월 안으로 구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해 감사는 2009년 한인회결산보고를 통해 수입은 103,425.00인데 비해 지출은 116,021.55로, 회계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 했다.

유한선 한인회장은 2010년 사업계획 보고와 예산안 보고를 통해 2010년에는 경로행사, 6.25 참전용사 만찬 주최 등 기존의 연례 행사 외에 한인대학생 축구대회 후원,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판소리 공연 주관, 아시안 페스티벌 후원 등의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적자를 보던 한인회보 운영이 회복세에 들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 예산을 잡았다.

이 날 참석자 중 최덕중 재향군인회이사장은 올해 6.25 전쟁 60주년 기념 행사를 범교포행사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유 한인회장은 “이강원 재향군인회장의 주선으로 각단체장들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행사를 서로 도와주며 한인사회의 힘을 결집해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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