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한미 노인회, 총회와 설맞이 떡국 잔치 가져
노인회 한순용 회장 재임 인준, 장영수 한인회장 떡만두국 기부
보스톤코리아  2024-01-25, 17:30:34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미노인회는 1월 3일 다문화 교회에서 갑진년 첫 사랑방 모임을 겸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랑방 모임에는 80여명이 모여 평소에 하던 국민체조, 운동 춤과 요가 등의 프로그램도 즐겼다. 

신년 하례식에서는 한순용회장이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올해도 계속 봉사할 임원들과 새 임원들이 소개했다. 또한 장영수 한인회장이 후원한 떡만두국을 나누며 올해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2023년 12월 20일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 선교 교회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말 정기 총회를 개최, 한순용 회장의 재임을 인준했다. 노인회 정기이사회는 지난 12월 1일 한순용 회장의 재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었다. 

또한, 이사회 승인을 거친 노인회의 예산 및 결산을 보고 시간에는 지난 한해 동안의 각종 행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신년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노인회를 위해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노인회 전 회원들에게는 떡과 선물권으로 지난 한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함께 나눴다.

한미 노인회는 지역 한인 공동체에서 회원들 간의 연대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모임은 한인 노인회의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보스턴 한인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노스앤도버에 위치한 다문화 교회 (57 Peters St. N. Andover) 에서 사랑방 모임을 가지며 ▲커피 및 다과 나눔 ▲노래 교실 ▲국민 체조 ▲요가 ▲점심식사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
문의는 한미노인회 한순용 회장(978-835-9168)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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