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창)
보스톤코리아  2007-11-18, 00:21:25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BBK의 김경준 귀국은)이(명박)후보를 상처 내고 여당 정권이 재창출되면 특별사면을 해주겠다는 공작(工作)입니다."
-홍준표 국회의원, CBS 라디오 에서(2007.11.14)
"사탄도 빛의 천사의 탈을 쓰고 나타나지 않습니까...정의 일군으로 가장하고 나타난다 해도 조금도 놀라울 것이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4. 15절(공동번역)


“ARG(American Research Group: 여론 및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64%의 투표자들이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권한을 남용하고 있으며 34%는 부시가 탄핵(He should be impeached)을 받고 집무실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11월 14일 오후 2시 5분 에어아메리카(Air America) 라디오 방송 뉴스 였다. 하루 전에는 "부시가(家)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Bush)"이란 책이 저널리스트 이자 작가인 엉거(Craig Unger)에 의해 시판이 시작됐다. 저자는 2004년 베스트 셀러 였던 "부시 가정과 사우드 가정(The Bush Family and the Saud Family)"를 썼고 그 내용이 영화 "화씨(Fahrenheit) 9/11"(Michael Moor 감독)로 인기를 모았다. "부시가의 몰락"은 아버지 부시(George H.W Bush)와 아들 부시(George W. Bush)가 화합하지 못하고 부자(父子)가 맞선 정책을 편 결과 미국을 망치고 있다는 것. 민주주의 전통에 충실한 아버지 부시에 아들 부시는 아버지가 대통령시절 기용을 꺼렸던 인물 41명을 골라가며, 예컨데, 럼스펠트(Donald Rumsfeld)전 국방장관이나 딕 체니(Dick Cheney) 부통령 같은 사람들을 중용(重用)해서 이라크 전쟁을 무모하게 일으켰단다. 1991년 걸프전쟁 때 아버지 부시는 바그다드까지 진격 하지 않은 것을 자랑 삼는데 아들은 아주 "무모한 이라크 해방의 길"로 풀석 뛰어들어 아버지가 못한 것을 아들이 해보이려 하다가 수렁에 빠졌다는 것. 이라크 전을 말리던 보좌관들은(Scowcroft 전 국가안전보좌관등등)아예 백악관 출입발길 조차 막아버리는 돌격 형 아들 부시, ARG의 "탄핵축출 여론"이 뿌리 없는 공론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 카톨릭 주교 전국회의(U.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USCCB)에서도 성명을 발표, "미국과 미국 지도자들은 당리당략(黨利黨略)을 초월해서 분열된 견해를 하나로 묶어 책임 있는 이라크 전권이양과 미군조기 철수로 양국간의 인명손실을 극소화해야 한다"고. 서울 한나라당의 선거전략 같은 성명을 내놓고 신부들의 소년성학대(Pedophile) 사건으로 어수선한 카톨릭 내부 결속을 위해 교황 베네딕트 16세(Benedict ⅩⅥ)가 2008년 4월 15~20일간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 카톨릭 신자들의 영성을 격려한다 했다. 영성을 격려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것이다.
2002년 이후 신부(神父)들의 소년 성학대 수습을 위해 22억 달러 이상의 교회자산을 처분했다며 그래도 용서하고 함께 하는 사랑을 너도 나도 같이 엮어가자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이란다.
베네딕트 교황이 워싱턴에선 부시 대통령을 만나고, 뉴욕에선 유엔에서 연설, 9/11의 근원지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를 관람한 후 양키스타디움에서 고별미사를 마지막으로 6일간의 방미 일정을 끝낸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해달라"는 예수님의 기도 밖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뭉치는 방법이 없다. 헌데 한국의 한나라당은 하나로 묶여 뭉친다고 "한나라" 라면서- 그래서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겸허하게 승복한 박근혜씨에 이어 오만방자(?)하게 굴던 이재오 의원 까지 무릎을 꿇게 하며 하나로 뭉치는 일에 끙끙거리는 와중에 카톨릭 신자인 이회창이 "하나"를 탈출- "나만이 보수정권 인수자(?)"란 간판을 내걸었으니-. TV 탤런트 백일섭의 말처럼 "어떻게 배운 사람이, 법관도 하고, 한나라당 총재도 하고 대통령 후보도 두 번씩 출마 한 사람이 뒈지게 얻어맞을 짓을 하냐?"고. 실제로 이회창은 국밥 사먹고 모텔 돌며 선거 운동중에 계란 세례도 받고(대구 서문 시장 유세중) 공기총으로 죽이고 죽겠다는 사살 협박까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단다.
오늘로서 꼭 33일 남았다. 12월 19일 대통령선거 투표일까지는. 昌(창)은 이회창(72세)의 애칭이다. 昌의 뜻은 햇빛(日)이다. 햇빛 昌은 윗부분의 해(日)와 아랫부분의 말씀(曰:가로 왈)과 합성돼 있다. 해서 昌하면 하나님의 창조와 그 수단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데(曰) 빛(日)이 있으라 하심에 빛이 있었고(God said,  "Let there be light" There was light)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God saw that the light was good: 창세기 1:3-4) 이 昌안에 창조의 동력인 하나님 말씀(曰)과 창조의 결과인 빛(日)이 창조자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 하여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빛(日)은 어둠과 구별되었다. 다시 말하면 빛 이전에 어둠 세계는 하나님이 싫어하신 것. 그러므로 "빛이 있으라: Let there be light"라 하신 것. 昌은 "대쪽" 같은 성격을 가져 빛(日)을 증거하는 것 같은 적이 있었는데 어쩌다가 차떼기 "부정선거 자금과 아들 병역 문제로 어둠을 헤맨 적이 있고 이번에 한나라를 탈당. 무소속 으로 대선 출마는 많은 사람들이 빛 대신 어둠으로 보고 있다. 昌이 이회창 이면 명(明)은 이명박(李明博:66세)의 마크다. 明의 뜻은 빛(光=日) 이다. 그런데 빛(日)과 그림자(月: 달은 빛이 없다)가 합해 明 이다. 후보 경쟁 전부터 "검증해 보라"는 얘기가 바로 이 그림자. 이 그림자가 한나라당 모두 같이 해결해 보자는 뜻이 였을게다. 빛(日)은 적극적(Positive)인데 반해 그림자(月)은 부정적(negative) 이다. 해서 해가 달을 비추어 준다. 달은 해를 반사(reflect) 한다. 明후보가 안고 있는 BBK의 김경준 문제가 사전에 검증 되어 소위 "공작귀국" 가능성까지를 "사전검증"이 되었더라면 역시 明은 맑게 빛날 수 있었을 텐데. 하면 오히려 BBK김경준 그늘 때문에 明후보의 광명(光明)이 반사적(反射的)으로 더 밝게 투표자의 가슴을 뚫었을 것을. 빛은 어두울수록 더 밝게 비추는 원리 때문이다. 또 크리스챤 빛. 곧 빛의 원천인 예수님의 빛은 바로 어둡고 썩은 곳에서 제 몫을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明은 교회의 장로직을 겸하고 있으니까. 또 한 빛, 정동영(鄭東泳, 54세)의 東(동)후보를 빼놓을 수 없다. 明후보와의 여론 격차가 커서 거의 희망을 포기하려는 시점에서 昌후보가 끼어들어 明과의 인기 차이를 좁혀 DJ(김대중 전대통령)까지 "한번 해 볼만한 선거" 라고 부추긴다. DJ가 東을 미는 이유와 昌이 돌연 출마한 이유의 고리가 걸리면 昌의 정권 이양(좌파정부로부터의)은 속이 들여다 보이는 계산이다. 좌파정권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본의(本意)건 타의(他意)건 촉진시키는 셈이되니까. 하면 昌의 돈줄은? 東은 해(日)가 나무(木)에 걸려 동쪽을 표시한다. 훑어보면 이번 12/19 선거는 세 후보가 모두 빛을 뿜고 있다. 공교롭게도 꼴찌에서 엉기든 東이 昌의 출마선언에 이어 BBK 김경준의 공작귀국에다 삼성비자금 특검 까지를 걸고 일어나 마치 "떠오르는 해" 인양 기세를 부리며 남은 33일간을 혼자서 요리 할듯이 떠든다. 조심할것은 삼성(三星도 星(별성)자에 빛(日)이 걸려 있어 조(兆)규모의 비자금을 관리 한다면 "빛들의 경쟁"에 가장 높이 뜬 세별(三星)빛이 결코 간단치 않다. 떡값 리스트에 뜬 임채진(검찰총장내정자), 이귀남(대검중앙수사부장), 이종백(국가청렴위원장) 등은 昌, 明, 東을 다 목조일 수도 있으니까. 뿐만 아니다. DJ도 노무현도 겁낸(?)북한에 걸린 빛. 김日성 아버지 빛, 김정日 아들 빛, 이 두 빛을 받아 "햇볕정책"이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흔들었었다.
워커힐 호텔에서 지난 3일간 열린 남북 총리회담은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의 경제혐력약속을 100일 남은 노무현의 햇빛정권(?)이 끝나기 전에 매듭짓는 절차를 밟느라 바쁘다. 明도, 昌도, 東도 "천사의 탈을 쓴 사탄의 빛"(For Satan himself masquerades as an angel of light)이 아닌지 가려내야 한다. 어떻게? 하나님이 빛이시니 이 빛을 끼고 있는 明도, 昌도, 東도 星까지도 어둠에서 행동하면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은 사탄의 전공이니까. 까닭에 햇볕정책이 사탄의 탈을 썼으면 그 빛을 끊어야 한반도를 살리는 빛이다. 누가 진리의 빛인가?
明,昌,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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